HOME_제1진료실_침구/재활의학과_견비통
     견비통은 어깨, 어깨 관절과 목 관절 사이 그리고 견갑골 안쪽 주위에 뻐근한 느낌이나 무거운 느낌, 딱딱한 느낌, 또는 뻣뻣하며 당기고 쑤시는 증상을 느끼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항상 피로하고 불쾌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초기에는 어깨죽지가 묵직하고 뻣뻣하다가 시간이 경과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심하면 목을 돌릴 수도 없거나, 수면 중 몇 번이고 깰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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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에 있어서 견비통은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수험생은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되고 직장인은 업무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게 되며 가정주부나 운동선수에서도 생활의 지장을 많이 가져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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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비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초기에는 부적합한 근무 자세, 스트레스, 피로, 신경 예민 등으로 먼저 어깨, 목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시작하면서 유발됩니다. 목 주변의 근육은 오랜 시간동안 스트레스를 받거나, 경직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조금씩 굳어지게 됩니다. 오랫동안 조금씩 굳어진 근육은 뻣뻣하고 묵직한 증상을 보이는데, 이미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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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처음으로 통증이 나타나서 내원하더라도 질환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이 되고 있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중풍 전조증으로 급격한 혈압 상승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원을 찾는 대부분의 경우는 만성 견비통에서 통증이 발전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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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비통이 오랫동안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뒷목이 결리는 것 이외에도 뒤통수까지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두통, 눈의 피로, 불면, 구토, 오심, 졸음이 계속 오는 등의 증상도 나타나기도 하며 더 심해지면 온몸의 권태감 등의 전신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고, 퇴행성관절염 등의 다른 질환과 동반 되는 경우도 많으며 이런 상태까지 이르게 되면 치료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어깨관절 주위의 부드러운 근육들이 뻣뻣해지면 주위의 신경과 혈관들을 압박해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깨관절주위의 근육통, 손으로 누를 때의 압통, 상지부종이나 저림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결국엔 척추 압력을 증가시켜 디스크가 탈출되고 그로 인한 신경 자극 증상이 발생되어 손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발생되는 경추 디스크로 증상이 발전하게 됩니다.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뒤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에 흔히 오십견이라고 말하게 되는데, 사실 오십견은 병명이라기 보다는 어깨 관절 주위의 질병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로, 주로 40대에서 70대까지 특히 50대에서 어깨에 잘 생기는 병이라 하여 오십견(五十肩)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어깨 통증을 오십견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인 견비통과 오십견과는 증상의 정도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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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의 증상은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부위에 심한 통증을 나타내며 점점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심한 경우는 옷을 입거나 벗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대로 방치하여 수개월이 지나면 통증은 덜해지나 어깨가 굳어져서 일정 각도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근육이 심하게 위축되면 치료가 곤란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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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은 견비통이 악화되어 근육 질환이 인대ㆍ관절 질환으로 변형된 것을 지칭하며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견비통 오십견
사용할 때만 아프고 쉴 때는 안 아프다.
움직이기 힘드나 힘을 빼고 다른 사람이 움직일 때는
괜찮다.
치료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난다.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치료 기간 : 몇 일 ~ 몇 주 소요
밤에 잘 때 통증이 극심하며 사용할 때도 통증이
심하다.
다른 사람이 움직일 때도 통증이 심하고 관절이
굳어있다.
치료에도 반응이 더디다.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치료 기간 : 몇 개월 ~ 몇 년 소요
 

     오십견은 예방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견비통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오십견이 발생하였다면 전문가의 정확한 운동 처방과 함께 믿고 꾸준히 치료받는 자세가 필요합니다.